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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스티커 기준|종류별 부착 위치와 가격 총정리

똑똑한박사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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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스티커, 정확한 신고가 첫걸음입니다

 

 

대형폐기물 배출의 전 과정은 정확한 신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규격에 맞지 않는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신고 절차를 누락할 경우, 수거가 지연되거나 심지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년 최신 기준에 맞춰 정확한 신고 방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대형폐기물이란 무엇인가?

대형폐기물이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하여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을 지칭합니다. 여기에는 가구, 가전제품, 침구류, 자전거, 유모차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핵심적인 판단 기준은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입니다. 예를 들어, 부서진 플라스틱 의자 하나라도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다면 대형폐기물로 분류하여 신고 후 배출해야 합니다.

신고 방법 총정리 (온라인 vs 오프라인)

대형폐기물 신고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온라인 신고: 각 지방자치단체(시·군·구청)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웹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장 편리하고 신속한 방법입니다. 배출 품목과 크기를 선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고필증(스티커)을 즉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전용 모바일 앱을 운영하기도 하니, 거주 지역의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프라인 신고: 직접 방문을 통한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관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을 방문하여 신고서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계약된 편의점, 마트 등 지정된 판매소에서도 스티커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판매소에서는 모든 품목의 스티커를 구비하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신고 시 필수 정보

정확한 수거를 위해 신고 시 몇 가지 정보는 반드시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필수 정보는 배출자의 주소, 연락처, 배출 품목, 규격(크기), 배출 예정일 등입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고할 때 품목을 잘못 선택하면 수수료가 달라져 수거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분해된 장롱을 버린다면, '장롱 1개'가 아닌 '장롱 1쪽 당'으로 계산하여 수량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사소한 실수 하나가 불필요한 과태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품목별 폐기물스티커 가격, 2025년 최신 기준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은 품목의 종류, 크기, 무게에 따라 세분화되며, 가장 중요한 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수수료가 모두 다르다는 것 입니다. 아래 제시되는 가격은 전국 평균을 기준으로 한 참고용이며, 배출 전 반드시 거주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수수료를 확인해야만 합니다.

가구류 폐기물 스티커 가격

가구는 대형폐기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입니다.

  • 의자: 일반 가정용 의자는 2,000원 ~ 4,000원, 안락의자나 1인용 소파는 5,000원 ~ 10,000원 선에서 책정됩니다.
  • 책상/식탁: 크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1인용 좌식 책상은 3,000원부터 시작하며, 4인용 식탁은 7,000원, 6인용 이상의 대형 식탁은 10,000원 ~ 15,000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침대/매트리스: 이 또한 규격이 중요합니다. 싱글(1인용) 매트리스는 5,000원 ~ 8,000원, 퀸/킹(2인용) 사이즈는 10,000원 ~ 18,000원 수준입니다. 침대 프레임은 별도 품목으로 신고해야 하며, 재질(원목, 철제)과 크기에 따라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 장롱: 장롱은 보통 '1쪽(문 1개 폭)'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합니다. 1쪽 당 6,000원 ~ 9,000원 선이 일반적입니다. 3쪽짜리 장롱이라면 3개의 스티커 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가전제품 폐기물 스티커 가격

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스티커 구매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입니다.

  • 무상수거 대상: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등 1m 이상 크기의 대형 가전은 대부분 무상수거 대상입니다. 또한, 소형 가전의 경우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해 갑니다. 인터넷이나 전화(1599-0903)로 예약만 하면 수거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가져가므로, 절대 스티커를 구매하여 비용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스티커 부착 대상: 무상수거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소형 가전 1~4개를 단독으로 버릴 경우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선풍기, 밥솥, 가습기 등은 보통 2,000원 ~ 4,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기타 생활용품 및 주의사항

그 외 다양한 생활용품도 대형폐기물로 분류됩니다.

  • 카펫/러그: 3.3㎡(1평) 미만은 3,000원 ~ 5,000원, 그 이상은 7,000원 이상으로 책정됩니다.
  • 자전거: 바퀴 크기(인치)에 따라 다르며, 보통 3,000원 ~ 6,000원입니다.
  • 여행 가방(캐리어): 크기에 따라 2,000원 ~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가격은 참고용입니다. 서울시 내에서도 강남구와 은평구의 스티커 가격이 다르므로, 배출 전 '내 지역'의 정확한 수수료 확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 입니다.

폐기물스티커, 어디에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비용을 지불하고 정식으로 스티커를 부착했더라도, 잘못된 위치에 붙이면 수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티커 부착의 핵심 원칙은 단 하나, '수거 기사가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스티커 부착의 기본 원칙

가장 중요한 것은 시인성입니다. 어둡고 좁은 골목에 배출하더라도 수거 기사가 손전등을 비추었을 때 한눈에 스티커의 존재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티커가 바람에 날리거나 비에 젖어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품목별 최적의 부착 위치

  • 가구류 (장롱, 서랍장, 책상): 정면의 가장 넓고 평평한 면 중앙이나 상단이 최적의 위치입니다. 서랍장이라면 가장 윗 서랍의 정면에, 책상이라면 상판 정중앙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의자: 등받이 앞면이나 좌석 부분에 부착하여 쉽게 눈에 띄게 합니다.
  • 매트리스: 비닐이나 커버로 포장한 경우 그 위에 부착하고, 포장하지 않았다면 매트리스 측면 라벨 근처의 넓은 면에 부착합니다.
  • 분해된 가구: 여러 조각으로 분해했다면 끈으로 단단히 묶은 후, 가장 크고 눈에 잘 띄는 부품에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흩어진 상태로 두면 수거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부착 시 절대 피해야 할 실수들

다음과 같은 실수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훼손 가능성이 높은 위치: 비를 직접적으로 맞거나 쉽게 젖는 곳, 혹은 스티커가 구겨지거나 가려지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 바코드 및 신고번호 가리기: 스티커의 핵심 정보인 바코드나 신고번호 부분이 테이프 등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떨어지기 쉬운 표면: 먼지가 많거나 표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 부착하면 스티커가 쉽게 떨어져 분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 경우 무단투기로 오인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폐기물 처리 핵심 요약표

구분 내용
신고 방법 온라인(지자체 홈페이지, 정부24), 오프라인(주민센터, 지정판매소)
가격 기준 품목, 크기, 무게에 따라 상이하며 반드시 거주지 지자체 기준 확인 필수
부착 위치 수거원이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눈에 잘 띄는 정면
배출 장소 지정된 장소(내 집 앞, 공동주택 지정 장소 등)에 지정된 시간 준수
주의사항 폐가전 무상수거 대상 확인, 배출 시간 준수, 무단투기 시 과태료(최대 100만 원) 부과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스티커를 잘못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경우, 한번 구매한 오프라인 스티커는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신고한 경우, 수거 예정일 이전 특정 시점까지는 취소가 가능할 수 있으나 이 역시 지자체별로 규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구매 또는 결제 전에 품목과 금액을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2. 이사 갈 때 여러 개를 한 번에 버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A. 대형폐기물은 품목별로 수수료가 책정되므로, 버리는 물건 각각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모두 구매하여 부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 1개와 의자 1개를 버린다면 책상용 스티커 1장, 의자용 스티커 1장을 각각 부착해야 합니다.

Q3. 스티커를 붙이고 내놓았는데 며칠째 수거해가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A.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스티커 금액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둘째, 배출 날짜나 장소가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스티커가 훼손되거나 떨어져서 확인이 불가능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관할 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에 직접 연락하여 신고번호를 알리고 미수거 사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Q4. 모든 가전제품은 무상수거가 되나요?

A. 아닙니다.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과 소형가전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에만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이나 헤어드라이어 등 소형가전을 1~4개만 버릴 경우에는 품목에 맞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Q5. 온라인으로 신고했는데, 신고필증을 꼭 인쇄해서 붙여야 하나요?

A. 네, 원칙적으로 그렇습니다. 온라인 신고 후 발급되는 신고필증(또는 인증번호가 적힌 문서)을 A4용지 등에 인쇄하여 폐기물에 부착해야 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인쇄가 어려운 경우, 신고번호, 품목, 주소 등을 종이에 수기로 작성하여 부착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공식적인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규정대로 인쇄하여 부착하는 것 이며, 관련 규정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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